오, 마이 콤플렉스: 도시를 바라볼 때 몰려오는 불안에 대하여 Oh, My Complex: on Unease at Beholding the City 1. 개요 □ 일시Date: 2014. 4.25 (금)~6.29 (일) □ 장소Venue: 토탈미술관 Total Museum □ 주최/주관 Organizer: 토탈미술관 Total Museum □ 큐레이터Curator: 신보슬Nathalie Boseul SHIN, 한스 D. 크리스트 Hans D. Christ, 이리스 드레슬러 Iris Dressler □ 참여작가Artist: 이본느 P. 도더러/우테 메타 바우어 Yvonne P. Doderer/Ute Meta Bauer, 미하엘 페르/디트렘 코흐 Michael Fehr/Diethelm Koch,챠드 프레드리히스 Chad Freidrichs, 키릴 골로프첸코 Kirill Bolovchenko , 야오 주이-청 Yao Jui-Chung, 임민욱 Minouk Lim, 더 RSA/데이빗 하비 The RSA/David Harvey, 존 스미스 John Smith, 클라우스 슈텍Klaus Staeck, 투마스 토이보넨/네네 츄보이 Tuomas Toivonen/Nene Tsuboi, 마이클 바렌왈드 Michael Vahrenwald □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Assistant Curator: 양정선Jeongsun Yang, 허대찬Daechan Huh, □ 인턴 큐레이터 Intern Curator: 정효섭Hyosup Jung, 유영의Youngeui Yu □ 협력Collaboration: 뷔어템베르기셔 쿤스트페어라인 슈트트가르트 Wuerttembergischer Kunstverein Stuttgart □ 협찬Support: 국순당 Kooksundang,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 후원Sponsor: 문화예술위원회 Arts Council Korea * 입장료: 일반 3000원, 청소년(13-18세) 2000원, 어린이(7-12세) 1000원, 단체(20인이상) 2000원 * 무료입장: 군경,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동반1인, 만65세 이상) *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무료입장 본전시는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 관람시간: 화-일, 11시-6시 (마감 30분전 입장완료) 2. 전시설명 <오, 마이 콤플렉스: 도시를 바라볼 때 밀려오는 불안에 대하여 Oh, My Complex: on Unease at Beholing the City>(이후 OMC)는 2012년 독일 뷔어템베르기셔 쿤스트페어라인 슈트트가르트 Wuerttembergischer Kunstverein Stuttgart에서 개최되었고, 이후 몇몇 도시에서 크고 작은 버전의 전시로 소개되었으며, 2014년 4월, 토탈미술관에서 2년 만에 업데이트 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리예카Rijeka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서울 전시에서도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실제적인 갈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새로운 맥락에 따라서 새롭게 재구성해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에 대한 이미지들과 도시가 재현되는 방식, 도시의 현실 등과 같이 다양한 각도에서 도시 자체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19세기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유럽과 미국, 남미와 아시아 등지에서 도시건설이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에 대한 리서치 내용들이 예술작품, 전시, 대중문화, 그리고 17세기부터 시작되었던 저항 문화 등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Urban-development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갈등들에 주목해 온 13명(팀)의 작가들의 작품들이 초대되었다. 이들 작품들은 실제적으로 만들어졌던 도시공간은 물론 상상의 도시공간까지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신자유주의적 신흥도시의 모델에서 보이는 것처럼 모더니스트들이 가졌던 유토피아적 도시 선언과 같은 확고한 이상적 비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면서도 다른 한편 19세기 이래 우리들의 집단적인 상상의 세계에 늘 머물러 있었던 위기의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다. 물론 이 위기의 시나리오는 그다지 새로운 것이 아니며, 1972년 <성장의 한계 The Limits to Growth>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로마클럽** 그 유명한 보고서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더라도 다시금 되돌아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이외에도 전시는 음악 클립, 광고나 비디오, 유투브를 통해서 보여지는 익명의 영상들을 포함하 대중문화나 하위문화에서 가져온 다양한 역사적 자료와 오브제들과, 빈민지역을 관통해서 진행되는 위험도 높은 산악자전거 랠리 기록 영상까지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977년 보쿰 미술관에서 마이클 페르가 디틀렘 코흐와의 콜레보레이션으로 만들었던 전설적인 전시 <현대적인 삶의 방식에 대하여 On the Modern Way of Living> 를 재구성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